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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쥐들의 전쟁! 희생자는 인간? 흑사병이 다시 발생! 전염병의 해인가 인류가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 곡식을 저장해두게 되고 이때부터 쥐는 인간과 함께 역사를 함께 써 내려온 몇 안 되는 동물이다. 현재 공식적으로 알려진 쥐의 종류만 1800종이 넘을 정도로 쥐는 다양하다. 쥐는 인간이 사는 역사속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동물이며 동시에 인간들을 가장 많이 괴롭힌 동물이기도 하다. 14세기 흑사병은 인류의 1/3을 죽게 만든 전염병이며 현재도 여전히 인간을 괴롭히고 있다. 흑사병의 전염 과정은 쥐에서 시작하여 인간으로 전염되면서 고열과 구토를 동반한 증상을 나타내며 심할 경우 죽음으로 이어진다. 과거 백신이 없었을 때 많은 사람들 은 흑사병을 신의 저주로 생각하였다. 하지만 흑사병의 바이러스 균을 발견하면서 신의 저주가 아닌 바이러스임을 알고 백신을 주입함으로써 현재는 치료 .. 더보기
- 금으로 장식을 하였던 잉카제국은 현재 몇몇 금조각상만을 남겨둔 채 어디로 사라졌는가. 15세기 황금도시를 찾아 출발한 스페인의 피사로가 잉카문명을 발견하면서 드디어 간절히 원하던 피사로의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이었다. 피사로와 그 부하들은 200명이 되지 않는 인원으로 1000만 명이나 되는 잉카를 정복하게 되고 그 결과 수많은 금은보화를 쟁취하게 된다. 당시 잉카제국의 13대 황제였던 아타우알파는 처음 피사로의 부대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의사소통이 안되었던 탓에 많은 피를 흘리고서야 그들이 원하는 것이 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하여 아타우알파 황제는 피사로와 협상을 하게 되면서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금을 피사로와 그 부하들에게 보여주는데 피사로는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금의 양에 입을 다물수 없을 정도였다. 방하나를 가득 채 오고도 남을 정도의 금의 양이 그들의 앞에.. 더보기
-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하여 여전히 분단의 아픔을 기억하고 있는 한반도에서 뜨겁고 용감하고 슬기로웠던 한 영웅의 이야기 1950년 6월 25일 새벽 38도 분계선에서 울린 총소리는 3년간 한반도에 끔찍한 전쟁으로 탈바꿈하였다. 오늘은 3년간의 6·25 전쟁 중에서 묵묵히 자신의 업무를 충실히 하다가 간 한 영웅의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6·25 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이하는 지금 전쟁의 아픔을 기억이나 할까 싶을 만큼 세월은 흘렀지만 여전히 우리들 가슴속에 남아있는 그리고 분단의 아픔은 해결되지 않은 응어리로 여전히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오늘 이야기의 주제는 한 마리의 말과 관련된 이야기다. ‘아침해’라는 이름을 가진 말은 신장 142cm 체중 410kg 나가는 암컷 말이었다. 1949년 7월에 태어나 1968년 5월 13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생을 마감하였다. ‘아침해’는 불가능한 미션을 해냈기에 미합중국 해병대는 그.. 더보기
- 치열했던 봉오동 전투가 있은 후 얼마 뒤 다시 한번 대전투가 벌어지는데... 청산리 전투의 승리와 역사적 의미 5일간의 치열했던 ‘청산리 전투’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얼마 전 100주년을 맞은 홍범도 장군 지휘 하에 일본군을 무찌른 유해진 류준열 주연의 ‘봉오동 전투’ 영화가 관객 수 500만을 동원하면서 성공리에 마무리되었다. 오늘은 ‘봉오동 전투가 있은 후 같은 해 중국 길림성 화룡현 청산리에서 있었던 ’청산리 전투‘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시간은 1905년으로 거슬로 올라간다. 일제는 러일전쟁을 일으키면서 만주와 한국의 지배권을 두고 러시아와 전쟁을 하게 된다. 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경복궁을 포위하고 황제와 대신들을 겁박하여 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는 을사늑약을 체결하였다. (한일협상 조약) 을사늑약의 조항은 다음과 같다. 제1조 한국의 외국에 대한 관계 및 사무를 감리, 지휘하며, 일본국의 외교 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