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21년 만에 사라지는 공인인증서 과연 대안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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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기타

21년 만에 사라지는 공인인증서 과연 대안책은?

 

금융 실명제는 1993년 우리나라의 모든 금융 거래를 금융거래

당사자 간 실제 본인의 이름으로 하도록 도입한 제도이다.

 

개인 금융 실명제가 도입되면서 기존의 대포 통장으로

많은 금융 사기 및 문제점들이 사라지게 되었다.

그 후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1999년부터 금융실명제를

온라인증용으로 만들어진 것이 공인인증서이다.

 

공인인증서는 1999년 인터넷 활용 초기 정부와

 

금융기관 홈페이지의 본인 인증용으로 처음 도입되었다.

 

아직도 정부 관련 사이트에서 활용되고 있어 생체인증이나

 

간편인증이 보편화된 최근까지도 발급 건수가 꾸준히 늘었다.

 

하지만 발급 과정이 복잡하고 PC와 스마트폰 간 호환이 불편한 데다,

휴대용 저장장치를 들고 다녀야 하는 등 많은 불편함 때문에 이용자들의 비판을 받아왔다.

 

다양한 문제점들이 공인인증서로 인해 대두되면서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이 공인인증서 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입법 과정에 물살을 타게 되었다.

 

여기에 더욱 가세를 한 것이 카카오의 금융 시장 진출이었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19070133251

 

카카오pay, 카카오 뱅크 같은 경우 공인인증서가 필요 없는

방식으로 금융거래를 직접 할 수 있고 기존의 공인인증서를 받기

위해 은행을 방문해야 했던 점들을 보완하여 방문을 하지 않고도

쉽게 스마트폰으로 거래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카카오 같은 금융권들이 온라인 시장에 확산되면서

공인인증서는 다시 한번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1999년 공인인증서가 들어서면서 금융권 시장이 많이

성장하였지만 기존 방식에서 큰 변화는 없이 고수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온라인상의 개인정보 보호와 금융거래 관련 보완책들이

강화되면서 생체인증 및 사실 인증만으로도 보완에

큰 무리가 없는 지금 현재 다시 한번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