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2020년 전염병의 대 유행 '코로나 19' 처음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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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전염병의 역사

2020년 전염병의 대 유행 '코로나 19' 처음이었을까...

전염병 대 유행

흑사병의 저주 

 

일명 흑사병으로 잘 알려진 14세기 유럽 인구 30%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최악의 전염병 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패스트 균의 발견

 

1894년 프랑스 세균학자 알렉상드르 예르생(1863~1943)과 일본 세균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기타 자토 시바사부로가 동시 발견하였다.

 

흑사병 이론

 

흑사병의 원인균인 예르시니아 페스티스는 보통의 경우 토양 속 서식하며 간혹 설치류와 인간의 체내에 들어와 기생하면서 전파되어 흑사병을 일으킨다. 미셀 드란코르가 흑사병의 발생 모델을 정립한 바 있다..

야생화된 개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개들은 벼룩에 의해 감염되거나 감염된 시체를 먹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전염되었다.

 

흑사병은 중앙아시아의 건조한 평원지대에서 시작되어 비단길을 따라 서쪽으로 이동해 1343년 경 크림반도에 상력 하였다.. 거기서부터 화물선에 들끓던 검은 쥐들에 기생하던 벼룩이 지중해 해운 망을 따라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갔다. 이때 흑사병으로 유럽의 총인구의 적게는 30% 많게는 60%가 목숨을 잃었다. 흑사병 이전의 세계 인구는 44억 명이 좀 넘은 것으로 추산되었는데 14세기를 거치면서 33억 명 정도로 줄었다.

 

흑사병으로 인해 줄어든 세계 인구가 흑사병 이전 수준까지 회복되는 데는17세기까지 시간이 걸렸다.

 

흑사병의 전염경로

 

역사학자인 마이클 W 돌스는 유스티아누스 시대의 비잔틴 제국의 흑사병 유행에 주목하면서 흑사병의 전염 경로를 북아프리카에서 중앙아시아를 거쳐 유럽에 전파되었다고 추정하고 있다.

 

여러 가지 전염경로에 대해 추정되고 있지만 가장 확실한 것은 1347년 몰골의 포위 공격이 있었던 크림반도의 페오도시야에서 흑사병이 처음으로 창궐하였기 때문에 페오도시야를 포위 공격했던 킵차크 칸국의 자니 베크 칸은 흑사병에 걸려 죽은 군인의 시체를 투석기에 담아 도시의 성벽 너머로 던져 넣음으로써 흑사병을 생물학 무기로 사용하였다. 그 결과 도시에 흑사병이 퍼지게 되었고 이탈리아 제노바의 교역소 위치에 자리 잡고 있었던 페오도시야에 사람들 중 일부가 시칠리아로 흑사병을 옮겼고 그 후 전 유럽으로 흑사병은 확산되었다.

 

14세기 초 유럽의 기후는 중세 온난기가 끝나고 연평균 기온이 하락하기 시작하여 거울 추위는 매서워지고 여름 기후도 좋지 않아 1315년에서 1317년 사이에 대 기근이 발생하였고 특히 북유럽의 피해가 심각하였다.

이러한 사정으로 인해 흑사병에 의한 피해는 더욱 악화되었다.

 

일화

 

1347년 상선 함대 하나가 시칠리아의 메시니항에 당도했다. 이 배의 선원들은 이상한 전염병에 걸려 있었으며 당도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전부 사망하였다. 이것이 유럽에 흑사병이 전파된 첫 계기였다. 1347~1348년 사이 제노바와 베니스에 흑사병이 퍼졌다. 이탈리아 전역으로 확산된 흑사병은 유럽 전역으로 번져 나갔다. 1348년 프랑스, 에스파냐, 포르투갈, 잉글랜드 지역에서 흑사병이 발생하였다. 1349~1350년 사이 흑사병은 독일과 스칸디나비아 반도까지 확산되었다.

 

시에나의 아뇰로 디 투라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매일 밤낮으로 수백 명의 사람들이 죽어갔다. 역병이 온 세상을 뒤덮고 있다. 머지않아 온 땅이 묘지로 덮이리라. , 아뇰로 디 투라 또한 다섯의 아이들을 내 손으로 묻었다. 이 수많은 죽음을 목도하며 사람들은 세상에 종말이 왔다고 믿었다.”

 

이븐 바투타

 

이븐 바투타(여행가)

그들은 금요일 밤을 예배와 염송, 기도 속에서 지새웠다. 아침 예배를 근행 하고 나서는 저마다가 손에 꾸란을 들고 걸어서 사원을 나왔다. 아미르들마저도 맨발이었다. 전 시민이 남녀노소 할 것이 없이, 심지어 유대인들은 그들의 구약성서를, 기독교인들은 신약성서를 제각기 들고 부녀자들과 어린이들을 데리고 떨쳐나섰다. 모두들 경전과 선지자들의 이름으로 알라께 구원을 청하면서 방성 대곡하는 것이었다.” 기록하였다.

 

흑사병으로 죽어가는 사람들

 

이후에도 14~18세기 중반까지 유럽과 지중해 연안에서는 흑사병이 지속적으로 창궐하여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다.

 

2017년 마다가스카르에서 페스트(흑사병)가 발병되어 20171013일 기준 561명이 감염되었고 50명이 사망하였다.

 

흑사병은 현재도 진행 중인 병이며 코로나 19보다 더 많은 희생을 인류에게 준 전염병이다. 

 

2019년 말 즈음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 19는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다.

 

코로나 19 ‘ 현재 기준 400만 명이 넘는 사람이 확진되었고 30만 명이 넘는 사람이 사망하였다.

 

역사적으로 전염병은 지속적으로 존재하였고 지금까지 유일하게 바이러스를 잡은 것은 천연두가 유일하다 1970년대 마지막으로 천연두는 지구 상에서 사라진 전염병이다.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 1923차 다시 확산되지 말라는 법도 없다.

 

모든 국가들의 원수들은 23차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 세계 국민들이 모두 코로나가 마무리되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응원한다.